국·검인정 교과서 발행 기업 비상교육이 초등 5~6학년 교과용 도서 검정 심사에서 수학·사회(2종)·과학 교과서와 사회과부도(2종) 등 6종 모두 최종 합격했다.
교육부는 다양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국정 체제인 초등 3~6학년 수학·사회·과학 교과서를 검정 체제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해 검정 심사를 통과한 초등 3~4학년 수학·사회·과학 검정 교과서가 올해 학교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5~6학년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비상교육은 지난해 초등 3~4학년 검정 교과서 심사에서 수학·사회(2종)·과학 교과서 4종이 전부 통과한 데 이어 이번 초등 5~6학년 검정 심사에서도 수학·사회(2종)·과학 교과서와 사회과부도(2종) 등 6종 모두 최종 합격하면서 2년 연속 출원한 도서가 100%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비상교육이 제작한 교과서는 개정 교육과정에 제시된 교과 역량을 골고루 배양할 수 있도록 학습 내용이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교과서를 사용하는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중점을 뒀으며, 시각자료 및 동화 활용, 워크북 형태의 구성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검정 교과서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수 지원 플랫폼 ‘비바샘’을 통해 AR·VR·3D 콘텐츠를 비롯해 디지털 교구, 가상 실험실, 지역화 자료실, 어플리케이션 등 에듀테크 기반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대찬 비상교육 출판 컴퍼니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출원한 교과서가 검정 심사에서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면서 “학교 현장에서 검정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비바샘을 통해 양질의 교수 지원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바샘은 초등 5~6학년 수학·사회·과학 검정 교과서 합격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연다. 오는 30일까지 비바샘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교과서 타이틀을 맞히는 이벤트와 마음에 드는 교과서 표지를 고르는 이벤트를 각각 진행한다. 비바샘은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600명)과 백화점 상품권(100명)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