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듀테크의 비전을 제시하는 비상교육의 ‘비바샘 원격교육연수원’이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추진 계획의 일환인 ‘T.O.U.C.H 교사단(Teachers who Upgrade Class with High-tech) 양성 연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T.O.U.C.H. 교사단 양성 연수 사업은 새로운 교수 학습 방식(High Touch)과 새로운 기술(High Tech)을 결합한 수업 혁신을 선도하는 교사 그룹 양성을 목적으로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함께 교육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5년에 도입될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변화를 선도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비상교육은 80명의 T.O.U.C.H 교사단을 대상으로 7월 24일~7월 28일과 8월 18일~8월 20일, 두 차례 경주에서 AI 코스웨어 연수를 진행한다. 해당 사업의 참여 교사는 총 402명으로, 디지털 선도학교 대표 교사 349명과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과 교사 역할 변화에 의지를 가진 시도교육청 추천 교사 53명으로 구성됐다. 비상교육 비바샘 원격교육연수원은 ▲전체 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안 기관의 역량 ▲연수 프로그램 구성 ▲교재 개발 능력 ▲강사 활용 계획 및 연수 시설 환경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비바샘 원격교육연수원은 이번 연수에서 참여 교사와 함께 모둠 중심 과제 기반 활동, 토론, 수업 실연 등을 통해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활용방안과 수업지도안 등을 연구 및 공유한다. 비상교육은 디지털 수업 전환에 대비해 개발한 양방향 수업 시스템(ICS), 온리원, 옥수수, 잉글리시아이, 마스터케이, 피어나다, 샘퀴즈 등의 자사 대표 에듀테크 플랫폼과 콘텐츠를 융합해 수업 전-중-후에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웨어를 보유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해당 플랫폼을 활용한 사례 중심의 현장 교사단으로 구성된 강사진을 제안했다. 교육 분야 및 인공지능, 데이터 과학을 가르치고 있는 동국대학교 AI융합교육전공 송은정 교수, 전주교육대학교 정영식 교수 등의 전문 교수진과 AI 코스웨어 현장 교사단, 비상교육의 코스웨어 제품과 함께 통합교육 및 AI 코스웨어 연수 운영을 진행한다.
최대찬 비상교육 출판 컴퍼니 그룹장은 “비상교육은 이번 T.O.U.C.H. 교사단 양성 연수 사업을 통해 디지털 기반 AI를 접목한 온라인 및 스마트 교육 사업에서도 수준 높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시장에서 가장 선도적인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 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