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문항 출제 여부와 EBS 연계 확대로 2024학년도 수능 대비 학습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상반기 모의고사 성적 및 문항 분석을 통해 자신의 영역별 수능 학습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9월 모의평가에서 최종 점검 후 마무리 학습을 하는 단계별 전략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글로벌 에듀테크의 비전을 제시하는 비상교육은 학습자 개인 맞춤형 기출문제 학습 앱 ‘기출탭탭’에 ‘목표 대학 서비스’와 ‘9월 모의평가 대비’, ‘국어영역 수능 연계 교재’의 추천 문제집 신규 콘텐츠 2종을 탑재하고 수능 대비 학습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출탭탭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쉽고 빠르게 수능을 대비할 수 있는 비상교육의 태블릿 전용 기출문제 학습 앱이다. 기출탭탭에는 2015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전 과목 수능과 모의고사 기출문제뿐만 아니라 비상교육의 25년 노하우가 누적된 프리미엄 해설이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출탭탭은 지난 28일 오픈한 ‘목표 대학 서비스’를 통해 학습자가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소에서 예상한 작년 입결 예상 백분위로 지원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약 248개(캠퍼스 포함)의 대학교를 목표 대학으로 설정하여 ▲목표 대학 지원 상황 ▲학습 전략 리포트 ▲합격자 평균(예상)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목표 대학 지원 상황’은 사용자가 목표로 하는 대학의 상위 70% 합격자 예상 백분위 점수와 사용자의 현재 모의고사 백분위 점수를 비교하여 지원 가능성을 진단한다. 지원 가능 여부는 안정, 적정, 도전, 위험 4가지 기준으로 진단, 사용자의 모의고사 성적으로 목표 대학과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학습 전략 리포트’는 성적에 따라 필요한 학습 전략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자신의 보완점을 찾아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기출탭탭에서 학습한 이력이 있는 경우, 사용자의 과목별 취약 영역을 확인하고 취약 영역만 집중적으로 문제 풀이가 가능하도록 했다. ‘합격자 평균 등급’은 사용자의 모의고사 등급과 목표로 하는 대학의 예상 합격 등급을 막대그래프로 제공한다. 목표 대학 합격 점수와 사용자의 점수 차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출탭탭은 유형별 학습이나 취약점 보완 등 나만의 학습 패턴에 맞출 수 있는 ‘DIY 문제집’, 시험지 단위로 풀어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모의고사’, 비상교육이 추천한 커리큘럼에 따라 간편하게 학습할 수 있는 ‘추천 문제집’으로 학습자의 학습 시기와 방법에 따라 3가지 방식으로 자신에게 맞는 문제집을 만들 수 있다. 지난 23일 업데이트된 ‘9월 모의평가 대비 추천 문제집’은 전 학년, 전 영역의 최근 3개년 9월 모의평가를 모아 제공한다. 학습자는 2020년 ~ 2022년에 출제된 3회분의 9월 모의고사를 풀어 봄으로써 출제 경향과 빈출 유형을 파악할 수 있고, 문제 풀이 시간을 재 보며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다.
함께 업데이트된 ‘국어영역 수능 연계 교재 추천 문제집’은 현대/고전의 시가, 서사, 극 작품을 모두 담았으며, ‘EBS 수능 완성(문학)’, ‘EBS 수능 특강(문학)’에 나온 작품, 작가와 관련한 기출 문제를 제공한다. 특히, 프리미엄 지문/문제 해설을 통해 문학 작품을 심도 있게 학습할 수 있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은 “수능 영역별 목표 점수를 설정하고 성적 향상 또는 성적 유지를 위한 남은 기간 월별(주별) 학습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며 “실전용 문제 풀이를 통해서 실제 수능에 적응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때 상위권은 고난도 문제 해결력, 중위권은 실수 줄이기, 하위권은 불확실한 개념 정리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대찬 비상교육 출판 컴퍼니 대표는 “이번 기출탭탭 업데이트를 통해 수능을 준비하는 학습자가 목표 대학 지원 가능성 진단 및 ‘맞춤형 학습 전략을 통해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세우고 취약 영역에 집중하여 더욱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출탭탭은 학습자에게 필요한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