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8
  • 한글날 맞아 날개 단 ‘비상 한국어'… 일본, 필리핀, 카자흐스탄과 연이어 한국어 교재 판권 계약
  • ■ 아시아 3개국과 ‘비상 한국어’ 교재 판권 계약 성사…한국어 교재 글로벌 확산 가속화

    ■ 동남, 동북아시아에 이어 중앙아시아 첫 진출, 탄력받은 ‘비상 한국어’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지난 10월 1일 카자흐스탄 ‘스터디테크(stuDYtech)’와 ‘비상 한국어‘ 교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상교육은 일본, 필리핀, 카자흐스탄과 ‘비상 한국어’ 교재 판매 계약을 연이어 성사하며, 한글날을 앞두고 한국어 교재 수출 낭보가 잇따르고 있다.

     

    '비상 한국어' 시리즈는 실용 한국어 교재로, 단조로운 설명 대신 어려운 문법까지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 외국인도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다. 또한 학습자가 한국어 말하기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에피소드별 다양한 일상 대화를 통해 문장 패턴을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마스터케이에 탑재된 ‘자유대화 AI’가 제공하는 AI 한국어 대화문은 비상 한국어 교재 내용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효율적인 연계 학습이 가능하다.

     

    비상교육은 앞서 제이리서치프레스와 ‘비상 한국어’ 교재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초급1 초판 인쇄본 4,000부를 완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비상 한국어’ 시리즈는 필리핀 'WED Philippines(WorldWidelink Education Development INC Philippines)', 카자흐스탄 ‘스터디테크’와 순차적으로 신규 계약을 체결했으며, 베트남, 독일 등을 포함한 총 7개국과 판권 계약 및 교재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

     

    비상교육 노중일 글로벌 컴퍼니 대표는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한국어가 지역 언어나 한 국가의 언어로 국한된 것이 아닌 글로벌 언어로 성장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한국어 교재 판권 수출과 더불어 마스터케이 플랫폼에 자유대화 AI 등의 에듀테크 기술을 탑재하여 온, 오프라인 수업 시너지 효과로 이어져 한국어 교육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상교육이 최근 개발 완료한 AI 한국어 교육 솔루션 ‘자유대화 AI’는 개별 기관의 특성에 따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AI 자유 대화 기능의 말투(존댓말·반말), 표현, 난이도 등을 조정해 제공한다. 비상교육은 ‘자유대화 AI’를 마스터케이 플랫폼과 마스터토픽 웹사이트에 탑재하고, 앱으로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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