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AES 글로벌 어워드 2021’(AES Global Award 2021)에서 쌍방향 디지털 초등 영어 프로그램 ‘엘리프’(ELiF)로 금상(AES Global Gold Prize)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ES 글로벌 어워드는 아시아 에듀테크 기업들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발족한 아시아 에듀테크 정상 위원회(공동의장 이길호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장·키시다 토오루 일본온라인교육산업협회장, Asia EdTech Summit)가 아시아 에듀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한 한·중·일 기업에게 시상하는 국제 어워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아 열린 이번 어워드에서는 한·중·일 102개 기업이 출품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비상교육은 쌍방향 디지털 초등 영어 프로그램인 ‘엘리프’를 출품해 금상을 수상하며 수상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엘리프는 학생 중심의 디지털 학습 시스템과 코칭 시스템을 결합한 에듀테크 플랫폼에 초등 수준의 영어 학습 콘텐츠를 접목한 쌍방향 디지털 언어 교육 솔루션이다. 엘리프는 교사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문제와 영상 등을 주고받으며 수업이 진행되는 만큼 학생 참여도와 몰입도가 높다. 특히 미국 등 해외에서 직접 촬영한 생동감 있는 실사 영상과 일상생활을 주제로 한 3D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국제 공인시험의 비교 판정법을 적용해 난이도별 세분화된 학습 콘텐츠로 프로그램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엘리프는 ▲신규성 ▲유용성 ▲테크놀로지 활용 ▲비즈니스 등의 평가 항목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비상교육 측은 설명했다. 엘리프는 지난해 열린 ‘2020 에듀테크 코리아 어워드’에서도 에듀테크 서비스 부문 대상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이미 국내에서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허우건 비상교육 디지털전략코어 그룹장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AES 글로벌 어워드’에서의 수상으로 국제무대에서 비상교육 에듀테크의 우수성을 또 다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에듀테크를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K-에듀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