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머리는 없다. 다만 올바른 공부법만 있을 뿐이다.
메타인지 과정에서 심리적인 부분도 중요하다. 자신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얻게 되는 것도 메타인지 훈련의 한 과정이다. 자기 신뢰가 첫걸음이다. ‘나는 할 수 있다’ ‘내가 잘 하는 것이 있다’는 믿음이 장착된다면 집중을 하게 된다. 그렇게 시작한 공부로 성적이 좋아지는 과목은 분명히 나온다. ‘소소한’ 성공의 경험이 쌓이면 자신은 어느새 공부를 잘하는 학생으로 바뀌어 있다. 이유는 단순하다. 비록 출발은 ‘소소’했지만 소소한 경험은 모두 자신이 이뤄낸 것이기 때문이다. 공부 못하던 자신이 ‘어 나도 할 수 있네?’ ‘왜 좋은 성적이 나온거지?’ 혼자 빙그레 웃으며 자신감을 찾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공부를 하기 시작한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포인트는 나도 모르게 공부한 내용을 직접 찾아서 읽기 시작하거나, 혼자서 중얼거리면서 질문하고 답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왜 이런거지?’ ‘이건 무엇과 연관이 되어있지?’ 의문을 두기 시작하고 유추하고 추론하기 시작한다면 본격적으로 공부의 원리를 터득하기 시작한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토론하기, 글쓰기, 문제집 풀기, 다른 사람 가르치기, 책 덮고 공부하기 등을 혼자서 하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메타인지 기반 완전 학습 핵심노트5>
소소한 성공의 경험을 쌓아나가자. 나도 할 수 있다는 에너지를 얻게 된다. 자신감은 공부하는 힘을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