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학습도 메타인지다 3편
공부머리:
장기 기억을 위한,
장기 기억에 의한,
장기 기억의 공부 능력
이런 경험 있지 않으십니까? 약 하나를 먹더라도 그 약을 어느 제약사가 왜 만들었고, 어떤 기전을 통해 작용하며, 어떤 효능을 발휘하는지 친절하게 설명을 듣고 나면 그 약에 대한 신뢰도 올라가고 그 효과도 배가 되는 경험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이런 이유에서 앞선 <선행 학습도 메타인지다> 1, 2편을 통해 '메타인지 시스템'을 비상교육이 왜 만들었고, 어떤 기전(작동 원리)을 통해 작용하는지 설명드린 것입니다. 오늘 3편에서는 이 시리즈의 마지막으로서 메타인지 시스템이라는 단 하나의 처방이 가져다주는 '효능' 즉 공부머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상의 메타인지 시스템과 함께 모두 공부머리 효과 많이 보시기 바랍니다.
① 공부머리, 메타인지 시스템의 확실한 효능
공부머리는 쉽게 말해 '공부 잘 하는 능력'이지요. <선행 학습도 메타인지다> 1, 2편에서 설명 드린 바와 같이 공부머리란 '자기 자신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학습을 계획하고, 조절하고, 평가할 수 있는 그야말로 가장 완벽한 메타인지적 자기주도 학습 능력'이니까요.
한편, 가끔 공부머리를 IQ와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공부머리가 IQ처럼 '타고나는 것'이라고 오해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그뿐만 아니라 IQ보다 공부머리가 학업 성취도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관련 연구자들에 의해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여러 번 말씀드린 바와 같이 메타인지 시스템을 통해 메타인지를 활성화한다면 공부머리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입니다. 요컨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시스템의 도움을 받는다면 후천적으로도 얼마든지 트일 수 있는 공부 잘하는 능력이 공부머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 여기까지는 1, 2편에서 이미 살펴본 내용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까지가 '공부머리'의 전부라고 이해하신다면 안 됩니다. 이것은 '공부머리'에 대한 절반의 이해일 뿐입니다. 공부머리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학습을 계획하고, 조절하고,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과정'과 함께 그 과정 끝에서 필연적으로 성취할 '결과'까지도 이해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과 그 결과를 포괄하는 개념이 바로 '공부머리'이기 때문입니다. 과연 그 '결과'는 무엇일까요?
② 장기 기억, 공부머리의 대표적인 능력
그것은 바로 '장기 기억'입니다. 장기 기억 없는 공부는 공부가 아니겠죠? 그만큼 장기 기억은 공부의 핵심입니다. 마자노의 교육 목표 분류 체계(2007)에 따르면, 학습자는 학습의 작동 과정상에서 정보->감각 기억->작업 기억->장기 기억이라는 일련의 '인지 시스템'을 통해 외부 정보를 내 것으로 만듭니다. 그런데 학습 과정에는 일반적으로 '공부착각'이 개입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학습한 정보가 '장기 기억'에 저장되지 못하고 작업 기억에 머물다 금세 망각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작업 기억은 곧 단기 기억으로서 기억량과 기억 시간의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인데, 이에 따라 적절한 조치 없이는 쉽게 정보를 소실하고 마는 것입니다. 즉,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되기 십상입니다.
이러한 '밑 빠진 독'의 깨진 부분을 막아주는 것이 '공부머리'입니다. 앞서 공부머리가 '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학습을 계획하고, 조절하고,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이러한 능력은 곧 자신의 '기억'을 객관적으로 관찰 및 평가하면서 자기 스스로 새는 부분은 막고, 모자란 부분은 채워 넣을 수 있는 능력이 됩니다. 메타인지를 통해 틔운 공부머리는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는 학습 능력'인 것입니다. 배운 것을 100%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니 성취도가 빠르게 개선되고 선행 학습의 효과가 오래 가는 것은 당연지사이겠지요.
사실 에빙하우스의 망각 곡선까지 언급하지 않더라도 망각은 인간에게 있어서 매우 자연스러운 인지 현상입니다. 때에 따라 망각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공부에 있어서는 망각만큼 커다란 방해 요소도 없을 것입니다.
‘공부머리’를 틔우는 일이 혼자만의 힘으론 쉽지가 않습니다. '공부머리'가 트여야 '장기 기억'도 활성화될 텐데 이것이 쉽지 않아서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몰라서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자포자기하곤 합니다. 이것은 역설적으로 '메타인지 시스템'이 비단 비상교육만의 브랜드가 아니라 모두에게 필요한 필수 공부 솔루션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메타인지 시스템은 모두에게 필요한 '공부머리'를 틔우는, 단 하나의 솔루션이기 때문입니다.
③ 메타인지 시스템의 실험으로 입증된 장기 기억 효과
메타인지 시스템 온리원의 효과는 이미 많은 분이 실제 체험하고 계십니다. 특별히 비상은 실제 초등학교,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이른바 [온리원-에빙하우스 망각 곡선 비교 실험]을 실시했고 그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학년 학생 중에 선발했습니다. 실험 방법은 이렇습니다. 1) 예비 새 학년 교과 과목 중 1차시를 온리원으로 학습하고 2) 학습 직후 해당 단원에 대한 개념/실전 문제 15문항을 풀이했습니다. 3) 3일, 7일 후 동일한 단원 동일한 난이도의 유사문제 15문항 풀이했고 4) 학습 직후, 3일 후, 7일 후 성취도를 측정하여 5) 4)의 그래프를 에빙하우스의 망각 곡선과 비교했습니다.
결과는 위 그래프에서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인간 본연의 자연스러운 망각 곡선을 거슬러 학생들의 장기 기억이 활성화된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학생은 물론이고 특히 학부모님들이 크게 놀란 분위기입니다.
메타인지 시스템을 직접 경험해본 학생들은 더욱 명확한 효과를 경험했다는 후기를 일관되게 들려줍니다.
장기 기억 효과를 증언하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시죠.
④ 공부머리: 장기 기억을 위한, 장기 기억에 의한, 장기 기억의 공부 능력!
지금까지 보신 바와 같이 공부머리란 ‘장기 기억을 위한, 장기 기억에 의한, 장기 기억의 공부 능력’이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공부머리만 트인다는 것은 장기 기억을 활성화한다는 것이고 장기 기억을 활성화하면 성적은 오를 수밖에 없겠지요. 다만, 공부머리를 틔우는 일이 혼자만의 힘으론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메타인지 기반 완전 학습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적어도 국내에 메타인지 시스템을 탑재한 학습 시스템은 ‘온리원’이 Only 1입니다. 온리원을 통해 메타인지를 깨워 공부머리를 틔워 보십시오. 성적 향상, 그 이상의 만족감이 내 것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