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칭에서
코칭으로
비상, 대한민국 교과서의
역사를 말하다
변화하는 시대,
진화하는 교과서
‘교과서적’으로 살아도 되는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그래서 교과서는 오늘도 진화하는 중이다.
1954년 우리 손으로 만든 최초의 교육과정은
교과서의, 교과서에 의한, 교과서를 위한 ‘티칭’을 추구했다.
그 시대엔 그런 교육이 맞았다.
하지만 2015년 개정된 가장 최신의 교육과정은
그때와 180도 다른 목소리를 낸다.
교과서의 역할을 ‘티칭’에서 ‘코칭’으로 바꿔
아이들의 경험과 체험을 통해 ‘창의성’을 키워줘야 한다고.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요청에 대한
교과서의 교과서적이지 않은 응답이자,
시대를 담아온 교과서에
시선을 끄는 디자인이 장착된 이유이기도 하다.
비상은, 새로운 교과서의 출현을
2007년부터 함께 해왔다.
2016년부터는 국정교과서까지 발행하며
대한민국 교과서의 현재를 함께 쓰는 중이다.
지금부터, 이런 비상과 함께
대한민국 교과서의 변화와 진화를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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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과서 제1장 콘텐츠
시대를 담다, 세대를 닮다
교과서는 시대를 담고, 또 그 세대를 닮는다.
전통 교육에서 근대 교육으로 전환된 개화기,
교과서는 더 강한 나라를 향한 꿈이었고
민족의 주권을 침탈당했던 일제강점기,
교과서는 그저 황국 신민화 정책의 도구에 불과했으며
광복부터 6·25전쟁 직후까지 이른바 교수요목기,
교과서는 혼란한 시대를 헤쳐나가기 위한 등불이었다.
1954년부터 우리 손으로 직접 교육의 큰 틀을 짜고 있는
교육과정기 역시, 10차에 걸친 개정의 굽이굽이마다
그 세대 사람들의 바람과 시대 정신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이렇게 시대를 담고, 세대를 닮아가며
끊임없이 변화해온 대한민국 교과서는
2007개정 교육과정부터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시작한다.
‘티칭’에서 ‘코칭’으로,
‘교과학습’에서 ‘창의성‘으로 큰 축을 전환한 것이다.
비상은 이때, 창립 이후 최초로
검·인정 교과서를 개발·편찬하기 시작하며
대한민국 교과서의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연다.
창립한 지 불과 10년 만의 일이었다.
이후, 2016년 초등 통합·과학
2017~2019년 초등 과학
2020~2022년 초등 수학 교과서 발행사로 연이어 선정되며
오늘을 담은 교과서,
내일을 닮은 교과서의 역사를 함께 써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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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과서 제2장 디자인
시선을 끌다, 미래로 이끌다
앞서 ‘교과서 콘텐츠‘를 이야기했다면
이제 ‘교과서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국정에서 검인정 체제로의 전환,
비주얼 사고 중심으로 변화하는 세대 속에서
교과서에 디자인을 장착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지 오래다.
하지만, 교과서에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교과서 디자인은 교육과정의 핵심 키워드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참여 활동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교과서를 디자인하는 아트디렉터들은
교육과정부터 학습 흐름까지 명확하게 이해하고
학습과 활동의 효율성까지 극대화 할 수 있는 디자인을 추구해야 한다.
그래서 비상은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교과서 콘텐츠 전문 개발자들과 함께
비상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연구소 아트디렉터들은
시선을 끄는 교과서 디자인,
교과서의 미래로 이끌어주는 디자인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A’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적 어워드를 수상하며
대한민국 교과서의 국제적 위상까지 한층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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