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터디 영어의 모든 것]

엄마의 발음이 중요할까요?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영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걱정입니다.

다른 과목처럼 책만 본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영어를 어떻게 읽고 듣는지 배워야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학원에 보내기도 조심스럽습니다.

그렇다면 엄마가 직접 선생님이 되어 홈스터디 영어로 가르치는 것은 어떨까요? 발음이 좋지 않다고 망설이실 필요 없습니다.

홈스터디 영어의 시작에 대해 홈스터디 영어 전문가 이지영 작가님이 알려드립니다!

Q. 홈스터디 영어를 어떻게 시작하시게 되었나요?

A. 영어의 필요성을 알고 영어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은 했는데, 제가 겪어왔던 교육 방식이 유아나 저학년에게 적합한 방법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 엄마표 영어를 알게 되었고, 관련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으며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홈스터디 영어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A.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시기 전에 엄마표 영어와 관련된 책을 두세 권 정도는 꼭 읽어보시고, 전체적인 로드맵을 그려보시는 게 좋습니다. 단편적인 부분만 따라가다 보면 금방 지치고 방향을 잡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엄마표 영어의 전체적인 그림과 목표를 잡고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Q. 엄마의 발음이 좋지 않은데 괜찮을까요?

A. 엄마표 영어를 한다고 해도 엄마의 발음보다는 영어 오디오북이나 DVD를 통해 원어민의 발음을 더 많이 듣습니다. 엄마표 영어라고 해도 엄마가 읽어주는 영어는 아주 일부분일 뿐입니다. 학습 자료를 통해 올바른 발음을 많이 듣는다면 엄마의 부족한 발음이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