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3
  • 비상교육, SEAMEO와 태국 교육산업 발전을 위한 MOU 체결
  • - 비상교육, 동남아교육장관기구(SAEMEO)와 태국 교육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허우건 비상교육 글로벌 컴퍼니 그룹장, 태국 교육산업 진출 발판 삼을 것이라 밝혀

    - KOTRA, 태국 현지에서 K-에듀 강점과 현지 니즈를 결합한 협력사업 지속 확대 계획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동남아교육장관기구(SEAMEO)와 태국 교육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비상교육은 지난 10일 태국 방콕 인근 촌부리에서 열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동남아교육장관기구 과학창의 인재육성 캠프'에서 SEAMEO와 태국 교육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허우건 비상교육 글로벌 컴퍼니 그룹장과 김현태 KOTRA 방콕무역관장, 문승현 주태국 대한민국대사, 폰푼 와이타양꾼(Pornpun Waitayangkoon) SEAMEO 이사장, 태국 교육부 관계자, 촌부리 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태국 현지 교육산업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에듀 활용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특히, 태국 교육부와 맞춤형 커리큘럼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현지 공교육 현장 학습에 참여할 계획이다.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허우건 비상교육 글로벌 컴퍼니 그룹장은 “한-태 교육산업 동반 해외진출 지원 사업의 참가사 자격으로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태국 교육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삼고자 한다”며 “비상교육의 글로벌 에듀테크 역량이 태국 교육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상교육은 협약식 이후 행사장에서 국내 기업 15개사, 태국 바이어 15개사와 함께 ▲쇼케이스 운영 ▲바이어 1:1 수출 상담 ▲화상상담 등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KOTRA는 K-에듀를 동남아 교육 현장에 확산시키고 있다. 비상교육은 KOTRA, SEAMEO와 함께 신남방의 중심인 태국에서 K-에듀의 강점과 현지 니즈를 결합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비상교육은 지난해 태국 한국교육원과 계약을 맺고 스마트 한국어교육 솔루션 ‘클라스’(klass)를 공급한 바 있다. 클라스는 태국 국·공립 중등학교의 한국어 교육 과정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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