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7
  • 비상교육, 초등 검정 교과서·친환경 모형 교과서·하이브리드 모형 교과서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3’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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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상교육, 초등 검정 교과서, 친환경 국어 모형 교과서, 하이브리드 모형 교과서로 3개 본상

    ■ 올해 3관왕으로 2019, 2022년 포함 총 10개 누적 수상

    ■ 학생과 미래 디지털 환경 고려하여 교과서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성 제시 

     

    국·검인정 교과서 발행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3(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3)’에서 교과서 디자인으로 3관왕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1953년부터 매년 분야별로 디자인 차별성과 혁신성,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며 세계적인 권위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비상교육은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부문에서 ▲초등 5, 6학년 수학·사회·과학 검정 교과서와 ▲탄소 발자국을 줄인 친환경 국어 모형 교과서 ▲서책과 디지털을 융합하여 개발된 하이브리드 모형 교과서로 3개에 걸쳐 작년에 이어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비상교육의 ‘수학·사회·과학 검정 교과서’는 요즘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증강현실(AR) 모션그래픽 기술을 도입하여, 학습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는 교과서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비상교육은 내용 표현에 집중한 과거 교과서 디자인과 달리,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디자인으로 학생들이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고 호기심을 가지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비상교육은 검정 교과서 외에도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친환경 국어 모형 교과서’는 최근 쟁점이 되는 환경문제 인식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잉크 사용을 최소화하고 코팅 및 가공을 제외했다.

     

    또한 비상교육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미래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으로 ‘하이브리드형 교과서’를 제안했다. 학습자의 집중도 및 참여도 향상, 교사와 학생 간 효율적인 쌍방향 소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서책의 두께까지 줄여 자원 절약이 가능한 미래의 차세대 교과서를 구현했다.

     

    김재훈 비상교육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연구소장은 “비상교육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하면서 디자인 역량을 세계무대에서 또다시 인정받게 됐다”면서 “세계에서 널리 인정받는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가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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