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28
  • 우리가 함께 만든 ‘우리의 믿음’
  •  

    창립 20주년에 앞서 비상교육의 전 구성원이 함께 지킬 일곱 가지 지향점을 담은 ‘우리의 믿음’을 선포하고 조직문화 혁신 작업에 나서기 위해 비바 서밋 미팅을 마련했습니다. 양태회 대표를 비롯한 전 조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자리로 행사에 앞서 지난 8개월간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개별 인터뷰와 ‘What do you do at VISANG’ 캠페인, 스페셜그룹 워크숍, 부서별 조직 미션 작성 등을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비상인의 믿음’ 총 111개 문장을 도출하고 이날 최종 문장을 완성했습니다. 조별 토론과 현장 투표 등을 거쳐 8개 문장이 최종 리스트에 올랐으며 토론과 수정 작업을 통해 7개 문장을 결정했습니다.

    -당연한 것도 낯설게 본다.

    -현장에서 시작해서 현장을 넘어선다.

    -오늘 치열한 고민이 내일 최선의 결과가 된다.

    -내가 즐기면서 하는 일이 우리를 성장시킨다.

    -나는 동료가 나의 성장을 위한 동반자임을 믿는다.

    -나는 성숙한 마음으로 경청하고 다름을 존중한다.

    -나는 내가 선택한 이 곳에서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

     

    집단 지혜가 녹아 있는 일곱 빛깔의 가치를 전 구성원이 결정하고 5명 단위의 투표 조원들은 손 모양 종이에 믿음 한 가지를 골라 적고 손가락 모양에는 저마다의 소감을 적었습니다. 정성껏 모인 120개의 손들, 600명의 믿음들을 모은 다음 7개의 문장을 한 목소리로 하나하나 읽고 마지막 건배사 “우리의 믿음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리라.”를 외쳤습니다. 요한복음을 패러디헌 건배사로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기를 바라는 애틋한 염원이 묻어 있습니다. 이번에 결정한 문장은 2006년 완성한 4대 핵심가치(창의적 혁신, 고객 중심, 존중과 신뢰, 리더십 개발)보다 직관적이고 구체적 의지를 담았으며 우리의 믿음만드는 작업은 회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와 나를 행복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사내 캠페인 활동을 벌여 믿음을 공고히 다져 나갈 예정입니다.

     

     


목록으로 돌아가기